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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격호 회장 성년후견인 심판으로 롯데 분쟁 새국면
- 롯데 가(家)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핵심 사안인 신격호 총괄회장(94)에 대한 정신 건강 상태를 법원이 판단하게 됐기 때문이다.
신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78) 씨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심판을 청구했다. 장…2015-12-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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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家 형사고소 모두 형사1부 배당, 검찰 본격 수사
-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형사 고발로 번진 가운데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지난 1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2015-12-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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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미래다' 강조하던 박용만 회장, 갈지자 행보?
- 두산그룹의 핵심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희망퇴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입사연차에 관계없이 희망퇴직에 나선 탓이다. 23세 여사원과 올해 부서를 배치 받은 신입사원의 희망퇴직 신청사례가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재계 일각에선 이번 사태로 총수인 박용만 두산그룹 …2015-12-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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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이재현 회장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등기이사직마저 내놓게 돼 총수 공백은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15일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월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2015-12-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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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클래식 2016', 내년 3월 서울·대전 예술의전당서 개최
-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한화클래식 2016'무대가 2016년 3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 8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초청 아티스트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다.
지휘자인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19~20세기 음악을 아우…2015-1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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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모바일, CJ원 멤버십 혜택 축소로 논란…SK 매각과 관련?
-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CJ그룹의 멤버십 혜택을 사실상 축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최근 SK그룹에 매각돼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와 연관 짓는 시각도 있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헬로모바일은 내년 1…2015-12-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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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3·4세 무더기 승진…'금수저'는 달랐다?
- 연말 재계 인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재계는 정기 임원승진을 발표하면서 이구동성으로 성과주의, 신사업 발굴, 현장중심 등을 인사의 특징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벌가(家) 3~4세의 대규모 약진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2015-12-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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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회장, 호텔롯데 이어 일본 ㈜롯데 상장 검토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 호텔롯데의 상장 후, 일본 ㈜롯데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신 회장은 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우 (상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그 산하의 롯데는 상장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호텔롯데 상장이 내년 상반기에 실현되면 장…2015-1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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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대기업, '대리점 상대 갑질' 자정 나선다
- 화장품 대기업들이 상생협약을 맺고, '대리점 상대 갑질' 자정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거래대리점 간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반위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 대기업 본사와 대리점의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업계…2015-12-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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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기부금 비중 1위는 부영주택…금액은 삼성전자 '톱'
- 국내 500대 기업의 지난해 전체 기부금은 2011년보다 9.3% 줄었지만 기부금 상위 30개 대기업은 3%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100억원을 기부해 규모가 가장 컸다.
부영주택, 네이버, 서원유통, 한국인삼공사, 롯데제과, SK, 부산은행, 롯데칠…2015-12-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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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업계 왜 이러나…CEO는 뇌물·오너일가는 횡령
- 대형 우유회사들의 추악한 비리와 갑질이 드러났다. 우유업계 1, 2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과 매일유업이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경영진이 기소됐다. 특히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은 대한민국에 '갑을관계'와 '갑질'이란 사회적 이슈를 일으켰던 남양유업 사태를 바로 …2015-12-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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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로젠택배 인수 안한다 공식화
- 현대백화점이 로젠택배에 관심이 없다고 공식화했다.
현대백화점은 8일 한국거래소의 로젠택배 인수 검토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로젠택배 인수 검토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답변은 내놨다.
그동안 현대백화점은 택배업계 4위인 로젠택배의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혀왔다. 물류비…2015-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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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한화예술더하기' 통해 전통문화 얼쑤~
- 7일 저녁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좋은나무 지역아동센터 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와 한화 직원으로 이뤄진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국악과 탈춤 한마당이 펼쳐졌다.
함께한 동네 어르신들은 흥겨운 장단과 민요가락에 맞춰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춤…2015-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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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기불황에 국내 기업 신용등급 강등 줄이어
-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로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 강등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 수(부도 포함)는 지난달 말 현재 58개다. 지난해 47개 기업보다 11개가 많다. 반면 올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기업 수는 작년의 …2015-12-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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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실장, 전무로 승진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이 부사장 4명, 전무 10명, 상무 36명, 상무보 57명, 전문위원 7명 등 총 114명이 승진하는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6일 실…2015-12-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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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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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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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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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