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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대우조선 인수보증금' 일부 되찾는다
- 7년을 끌어온 한화케피탈과 산업은행 간의 '보증금 반환 소송'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며 산은에 건 낸 3000억원대의 보증금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2016-07-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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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승인 비리 의혹의 롯데홈쇼핑, 날개없는 추락 어디까지?
- 2014년 전·현직 임직원의 납품업체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뒤 이 때문에 지난해 4월에는 TV홈쇼핑 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롯데홈쇼핑이 최근 재승인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등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롯데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맞물려 엎친 데…2016-07-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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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롯데 계열사 대홍기획 자회사 압수수색
-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지난 5일 롯데그룹의 광고계열사인 대홍기획의 자회사 1곳과 거래업체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 대상 업체들 사이의 부당거래 단서를 포착하고 전날 해당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계약서,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2016-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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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500대 기업 절반은 '중장년'…우리은행 105년 '최고령'
- 국내 500대 기업 중 절반 가까이가 설립 40년이 넘은 '중장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립 20년 이하의 '청년기업'은 18%에 불과했다.
국내 최고령 기업은 유일하게 100세를 넘긴 우리은행이고 환갑을 넘긴 곳도 44개사로 12%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은행이 60…2016-07-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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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우조선 해외 법인·지사 자금 흐름 전수조사
-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해외 사업 거점에서 비자금 조성과 회계조작을 벌인 정황을 잡고 이 회사의 외국 지사와 법인의 자금 흐름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등이 비리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2016-07-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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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래 효성 회장의 기술에 대한 집념, 수차례 위기 극복 역사 쓴 핵심비법
- 효성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 12조4585억원, 영업이익 950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1분기에도 22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 이…2016-07-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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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주 측 신격호 총괄회장 치매약 복용 공개…육참골단vs자충수 결과는?
- 검찰이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에 칼끝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치매 여부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간 경영권 다툼에서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치매 여부에 따라 그동안 신 총괄회장의 뜻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겨루고 있는 두 형제간 경영권 …2016-07-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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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사망설 해프닝으로 주가 '출렁'
- 30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이 급격하게 유포됐으나 삼성그룹이 "사실무근"이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날 점심시간을 전후로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전파되며 국내 증권시장이 출렁였다. 소문의 골자는 '이건희 회…2016-07-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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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하이트진로·홈플러스 등 21개사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
- 금호석유화학·부영주택·삼립식품·하이트진로·홈플러스 등 21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위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제41차 회의를 개최하고, 1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2016-06-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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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업종서 생활가전만 글로벌 매출 '톱'…철강·반도체는 2위
- 16개 주요 업종 가운데 국내 기업이 매출 규모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업종은 생활가전 하나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글로벌 1위였던 휴대폰이 애플에 밀려 2위로 처지면서 글로벌 1위 업종이 한 개로 줄어든 것이다.
철강과 반도체는 2위였으며, '톱 10'에는 7개 업종이 포함…2016-06-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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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검찰 이어 법원도 박삼구 회장 손 들어 줘…금호석화 손해배상에서 패소
-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이어 법원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을 당시 계열사끼리 기업어음(CP)을 거래한 것을 두고 진행된 금호가 형제들의 민사 소송 1심에서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측이 졌다.
서…2016-06-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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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비자금 수사, 서미경씨에게로 '불똥'?
-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인 서미경씨와 딸 신유미 호텔롯데 고문까지 수사선상에 올랐다. 서씨 모녀는 그동안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졌던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번 롯데 비자금 수사 국면…2016-06-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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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의 민낯, 공적자금 '펑펑'…'부패종합세트'
- 속속 드러나는 대우조선해양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정치권의 보은 인사 자리에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부실지원, 회계법인의 부실감사까지 끝이 없다. 그들만의 화려한(?) 리그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투입된 국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졌기에 실망감과…2016-06-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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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롯데그룹 정책본부 오너 일가 자금관리 정황 포착
- 검찰이 롯데그룹 오너 일가의 차명의심 계좌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정책본부가 오너가(家)의 자금 관리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두 차례에 걸…2016-06-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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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그룹 총수들 5년간 받은 배당 1조5천억 육박…비상장사 포함하면?
- 국내 10대 대기업 그룹 총수들이 최근 5년간 상장 계열사에서 받은 전체 배당금 규모가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상장 계열사로부터 총 1조4612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2016-06-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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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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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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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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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