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조직위)가 4일 '2025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영상을 서울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다가올 모빌리티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2025서울모빌리티쇼의 주제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Mobility Everywhere'이다. 모빌리티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미래를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홍보 영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작사·작곡부터 K-POP 스타일의 남녀 보컬까지 AI만을 활용해 구현했다. AI가 사람의 창작물과 유사한 높은 완성도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며, 기술 발전이 콘텐츠 제작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일환이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영상은 우리 일상에 파고든 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라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