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0일 '2024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학교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47명의 체육선수 (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에게 장학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997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지역 우수 체육선수 총 1,214명에게 총 6억 2,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는 "장학금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체육 인재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