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플래닛이 프랜차이즈 전용 전사적 지원관리(ERP) 프로그램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디지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프랜차이즈업계도 ERP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ERP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각종 가맹점 관리 분야에서도 효율성이 높일 수 있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 프랜차이즈 전용 ERP는 프랜차이즈업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가맹상담과 계약부터 법률 준수, 매출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서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드플래닛의 프랜차이즈 전용 ERP는 8가지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신규 가맹영업 및 법령 준수의 경우 유리한 출범지역 소개와 영업지역 케어로 예비창업자에게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한다.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와 가맹계약은 디지털로 진행돼 실수나 오류를 잡아준다. 시설공사 공정관리와 오픈 완료보고서 등의 기능으로 초반 기틀을 다질 수 있다.
스마트 가맹점 관리, 빅데이터 관리, 가맹점 수발주 및 물류 배송, 디지널 레시피 데이터 품질 관리, 그룹웨어, 가맹점 앱 등도 주요 기능이다. 모든 항목은 지속적인 소통과 케어를 통해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전용 ERP 서비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운영의 다양한 부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관리하며 얻은 데이터를 통해 본사만의 비법이나 노하우를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