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가 대학생 12명에게 G-프렌즈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기우 사장, 맨 오른쪽이 이덕주 이사장.
그랜드코리아레저(GKL·대표 이기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사옥에서 '제1회 G-프렌즈(G-Friends)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국내 관광계열 우수 대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연구활동비 일체를 지원한다.
'G-프렌즈 장학금'은 GKL이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을 통해 추진하는 국내외 미래세대 육성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장학금은 글로벌 리더의 육성과 국제친선 협력 증진을 위해 국내외 대학생에게 주어진다. 특히 국내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는 별도로, 지금까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온 필리핀, 미얀마,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6개국의 우수 대학생들을 따로 선발하여 오는 9월 학기부터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규모는 연간 3억원으로 국내외 대학생 60여명에게 매년 지원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기우 사장은 "우리의 미래는 바로 청년들이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GKL이 함께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G-프렌즈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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