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지역 27개 시, 4개 군에 거주하거나 창업예정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퓨전분식' 창업전문교육을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1일차에는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아이디어 사업화' 등의 창업필수이론을 집중적으로 강의하고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와 3일차에는 튀김과 닭육수 노하우전수를 시작으로 '튀김떡볶이', '고추장떡볶이', '모듬튀김', '오므라이스', '돈까스탕수육', '쫄면&쫄면장', '카레우동', '칼국수' 등의 조리실습이 진행된다.
특이할만한 점은 조리강사의 시연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 전원이 전 메뉴를 실습한다는 점이다. 4일차에는 하림팜스코 육가공공장 및 생생돈까스 직영점 견학이 있으며, 상권과 입지에 대한 강의도 펼쳐진다.
고태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돌볼팀 교육담당은 "무엇보다 실습이 꼼꼼하게 진행된다는 점이 강점이다"며 "경기도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외식창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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