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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5G 선점으로 KT 글로벌 1위 도약" 강조
기사입력| 2015-04-07 14:59:01
황창규 KT 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 선점을 통해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하자는 뜻을 임직원에 전했다.
7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5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1분기는 KT의 변신과 성과를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였으나 아직 본질적인 경쟁력이 개선됐다고 하기엔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세계적 통신업체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5G 선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1분기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2분기에는 좀 더 분발해줄 것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했다.
황 회장은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한 차별화, 글로벌 1등의 실체는 5G를 선점하는 것"이라며 "전사 유관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5G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G는 KT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회"라며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공식 후원하는 평창올림픽은 5G 리더십 확보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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