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생 자녀 315명에게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아시아나가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선물과 메시지를 전한 건 처음이다. 선물세트는 각종 문구용품과 함께 탁상시계, 텀블러 등 다양한 구성을 어린이 맞춤형 색동크루 캐릭터 디자인의 선물상자에 담아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부모님이랑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조원태 아저씨"라며 본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 '비행기'를 테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입학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휴직기간별 맞춤형 복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