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영업점장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생성형 AI 현장교육은 지난 2월 5일 경기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문서 핵심 요약, 대화형 정보 검색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과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AI 기반 고객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제 영업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별 생성형 AI 맞춤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일선 영업 현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는 게 NH농협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업무 환경과 특성에 최적화된 AI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임직원 활용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