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코딩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4주 단기 앱 개발 교육 과정인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이면 학력, 경력,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 스위프트(Swift) 언어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과정을 비롯해 도전 기반 학습을 통해 실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코딩뿐만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AI 등 iOS 앱 경제 내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9개월 과정의 주요 내용을 압축하여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0명 미만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배움을 통한 참여자의 성장을 집약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전액 장학제도로 운영되며, 모든 참여자에게 필요한 애플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총 18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