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8일부터 '지니 TV 키즈랜드 캠핑' 프로모션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키즈랜드 캠핑은 KT 고객에게 캠핑장 혜택을 제공,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가족 고객 대상 혜택이다. 2020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1000가족이 넘게 참여했다.
KT에 따르면 올해 키즈랜드 캠핑은 KT 전용캠핑장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 수원KT위즈파크 캠핑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랜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키즈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 최대 2박까지 신청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 예약도 가능하다.
키즈랜드 캠핑은 '지니 TV 키즈랜드팩 초이스' 및 '프라임 키즈랜드팩'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키즈랜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KT 멤버십포인트 1만점(1박 기준)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KT위즈파크 캠핑장은 2만점(1박)이 필요하다.
KT는 가족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KT 패밀리박스' 앱 이용 고객에게는 멤버십포인트 차감없이 캠핑장 이용이 가능한 '키즈랜드 캠핑 무료 이용권'도 선착순 제공한다. 앱에서 '쿠폰박스' 메뉴를 선택하면 무료 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다.
초청 고객에게는 키즈랜드 캠핑과 함께하는 제휴사 CJ제일제당, G7, 아이엠에코, 맥스부탄 등과 함께 제휴사 제품으로 구성된 '키즈랜드 캠핑 웰컴 패키지'가 제공된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키즈캠핑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