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컴퓨터 주변 기기 전문 기업인 로지텍과 팝업 전시 '플레이 투 윈(PLAY TO WI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 전시는 '일상비일상의틈byU+(틈byU+)'에서 로지텍의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제품을 체험하는 형태로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틈byU+는 LG유플러스가 MZ세대를 위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스마트폰, 문구, 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의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누적 방문고객 수는 145만명을 넘어섰다.
'플레이 투 윈' 팝업 전시는 MZ세대 관심이 높은 게임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우스 및 충전패드, 헤드셋, 키보드, 스피커, 스트리밍 카메라, 레이싱 게임용 기기인 레이싱 휠?페달 등 게이밍에 특화된 대표 제품 61종이 전시된다. 틈by+ 방문 고객은 한 곳에서 다양한 게이밍 제품을 체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고객은 틈byU+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3월 25일부터 나흘간 레이싱 힐과 페달을 체험하는 공간 근처에 현대자동차의 서킷용 레이싱카인 '아반떼 N1 컵카'를 전시한다. 고객은 실제 레이싱카를 배치해 현장감을 높인 공간에서 내가 실제로 차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을 높인 게이밍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투 윈 팝업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틈byU+에 전시된 로지텍G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현장 라이브방송도 3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접점에서 얻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