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혁신성 인정 'LG전자 워시콤보', 기능성·디자인 등 해외서 호평
기사입력| 2024-03-10 10:45:48
LG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가 해외에서 주요 단체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AAFA)로 부터 '건강한 집을 위한 스마트 가전 어워드'를 수상했다. AAFA는 최근 열린 'KBIS 2024'에서 천식과 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워시콤보를 선정했다. KBIS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다. 올해는 총 630개가 넘는 브랜드가 전시에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워시콤보는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된 일체형 세탁건조기로, 출시 첫 주에는 기존 프리미엄 드럼 세탁기보다 70%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AAFA 측은 "LG는 천식과 알레르기에 친화적인 세탁기로 실내 공기질을 향상하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워시콤보가 의류에서 나오는 먼지, 진드기 등의 제거에 탁월하다고 전했다.
워시콤보는 미국의 디자인 전문가 커뮤니티인 디자인하운드가 선정한 '올해의 KBIS 최고 제품 톱5 어워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LG전자는 국내에서 지난달 22일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일반형 모델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