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B tv 고객과 배우의 오프라인 만남인 '필모톡 with 이동휘'를 2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19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그동안 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 필모톡에 출연했다.
이동휘는 필모톡에서 출연작을 돌아보며 촬영 에피소드, 영화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애장품을 공개하는 등 필모톡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필모톡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 등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동휘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1일까지 B tv 홈 화면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을 통해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