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키에 공기살균청정기.
LG전자가 실내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전자의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새로운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해당 제품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Pure Air)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소비자가 신뢰성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기살균 제품의 성능을 심사해 P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은 360도 공기청정기 신제품과 동일하게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고객은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해 깨끗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360도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1일, 에어로타워는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구독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구독을 신청하면 기본적으로 12개월마다 필터를 배송 받는다. 케어 매니저의 주기적인 제품 관리가 필요하면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의청정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