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KT에 따르면 AI링고전화를 이용하면 매장 전화 연결 시 녹음된 음성으로 영업시간/장소안내/이벤트 등의 내용을 홍보할 수 있는 '링고비즈플러스'와 바쁜 시간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놓친 전화는 메모해주는 'AI 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AI링고전화 패키지는 매월 30분 무료 통화 혜택을 포함해 월 1만4300원(VAT포함, 3년 약정 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첫 달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AI링고전화는 셀프 TTS (문자->음성변환)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 실제 성우가 녹음하는 유료 상품도 음원 3개까지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 업종과 니즈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바쁜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