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8일부터 플래그십급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S23 FE는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23 FE는 6.4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 화소(10MP)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퍼플'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출고가는 84만 7000원(VAT포함)이다. KT는 12월 22일까지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닷컴 앱에 접속해 갤럭시 스마트태그2 또는 25W PD충전기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1월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신청자에 한해 갤럭시 S23 FE 관련 액세서리 5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KT는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S23 FE를 더욱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인다. 갤럭시 S23 FE를 6만9000원 이상의 5G요금제로 개통하고, KT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2000원의 이용료로 잔여 할부금 납부 없이 24개월 동안 사용을 할 수 있다. (25~26개월차 단말 반납조건, 단말상태 조건은 홈페이지 참고)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2년간 최대 64만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고객용 'Simple Life 하나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를 하면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시 매월 2만 7000원씩 24개월간 청구 할인이 된다. 월 5500원에 완전 파손과 분실 보장과 폰교체 1회를 제공하는 단말 케어 상품인 안심폰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요금제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병균 KT 상무(디바이스본부장)은 "플래그십급 성능의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갤럭시S23 FE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욱 부담없이 만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