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00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WF-C700N은 역대 소니 커널형 이어폰 중 가장 가벼운 유닛당 4.6g의 초경량 무게가 장점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작고 둥근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 라벤더, 세이지 그린 등 트렌디한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WF-C700N은 소니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주변 소음을 차단, 사용자가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카페에서 메뉴를 주문하거나, 짧은 대화 등 외부 소리 청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주변 사운드 모드(Ambient Sound mode)'를 활성화해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지해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절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Adaptive Sound Control)' 기능도 갖췄다. 사무실, 헬스장, 카페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인식해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 모드로 전환하여 이상적인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WF-C700N은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되어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WF-C700N은 메시 구조의 마이크로 바람 소리를 감소시켜주며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내장 마이크를 탑재하여 보다 선명하고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에서 한쪽 이어버드만 빼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WF-C700N은 최대 7.5시간 연속 재생 및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과 IPX4 등급의 일상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