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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신한투자증권, 금융 플랫폼 '신한 간편투자 웨일' 선보여
기사입력| 2023-02-02 12:00:00
네이버 웨일이 신한투자증권과 협업해 웹 애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웨일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제 거래까지 지원하는 것은 '신한 간편투자 웨일'이 국내 최초다. 웨일 PC 브라우저 내 웨일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이드바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HTS(Home Trading System)와 달리, 이용자는 보안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 인증서만으로 '신한 간편투자 웨일'에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로 호환성이 높기에 윈도우, 맥, 리눅스, WhaleOS 등 PC OS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웨일의 주 사용층인 MZ세대와 주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거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필수적인 기능 중심으로 복잡하지 않게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내 투자정보' 탭에서 총 자산과 함께 보유 종목 및 관심 종목을 관리할 수 있으며, 체결 및 매매 이력은 '투자내역' 탭에서 조회할 수 있다.
네이버 웨일 관계자는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더 많은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될 수 있는 브라우저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