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설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명절음식과 과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을 LG헬로비전 원주 오픈 스튜디오로 초청해 설 맞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마음나눔 꾸러미 행사는 지난 18일(수) 원주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원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꾸러미 포장봉사, 전달식, '만두 빚기' 프로그램 등을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금리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명절 기간 지역 어린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와 연계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꾸러미를 구성한 떡국떡, 한우 곰탕팩, 김, 사과 등 모든 물품은 제철장터 새해 기획전을 통해 준비했다. 꾸러미는 원주시에 위치한 모든 지역아동센터 29개소 585명의 어린이 가정과 각 센터에 전달했다.
또 20여명의 어린이들을 오픈 스튜디오로 초청, 지역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오픈 스튜디오에서 설 맞이 '만두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 팀장은 "지역사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