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리눅스마스터, 인터넷정보관리사, 코딩능력마스터 등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행하는 8종의 자격증을 손쉽게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격증 취득 여부, 등급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네이버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인, 잡코리아, 캐치, 잡아바 등 취업포탈 이력서에 간편하게 연동이 가능하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네이버 자격증은 290만 명이 넘는 이용자의 선택을 받아 성장 중이며 네이버는 자격증, 인증서, 전자증명서, 동문학생증, 출입증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도구들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많은 제휴처를 확보해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자격증을 조회, 발급, 나아가 안전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1월 이용자수 200만 명이 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플랫폼도 자격증 서비스에 연동해 호평을 받고 있다. 12월 기준 네이버 자격증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9개 기관의 국가민간 자격증 615종을 지원하며 사람인, 잡코리아, 캐치, 잡아바 총 4개의 취업포털에서 이력서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