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속 가능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ESG 'WE_ING(위잉)' 캠페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잉은 고객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SK텔레콤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캠페인이다.
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캠페인 이벤트는 9월 7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 사용, 자전거 이용 등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모습을 사진이나 릴스(짧은 영상)로 올리면 된다. 사진과 릴스를 업로드 할 때 필수 해시태그 'WE_ING'과 '위잉챌린지'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풍성한 선물을 담은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럭키박스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실천하는 패션 브랜드의 상품과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다.
캠페인 슬로건인 위잉에는 우리가(WE),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ESG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ING)는 의미를 담았다. 언더바( _ ) 속에는 사회·환경을 지키는 어떤 활동이든 들어갈 수 있다.
위잉 캠페인은 SK텔레콤의대표 ESG 활동인 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4개 영상으로 구성된다.
첫 영상은 지난 5일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이 등장하고, 이를 지원하는 SKT의 ESG 활동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번째 영상은 친환경에 대한 내용이다. 북극 생태계, 열대 우림 보존 등 거창한 소재가 아닌 서핑을 좋아하는 직장인의 투명한 바닷가, 현대인이 사랑하는 여름 그늘 등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을 지속하기 위하여 자연을 되돌려야 할 것을 강조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19일에는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지금 우리 일상에 적용되고 있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관련 영상도 공개됐다. 위잉 캠페인 영상은 총 조회수 200만회를 돌파하고 댓글도 500개가 넘게 달리는 등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에 대한 위잉 캠페인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