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과 같이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가 참여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대폭 감소한 현실을 고려, 올해 참여하는 기업 수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공고를 올릴 수 있으며, '사람인'이 구직자 빅데이터에 기반해 제공하는 인재 관련 분석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