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4일 B2B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KT에 따르면 양사는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지원단말 확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솔루션은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해 CEO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KT 관계자는 "KT의 AI기술을 기업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AI Everywhere'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