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신규 가입자 뿐만 아니라 기기변경까지 약정 가입하는 모든 초등학생 고객은 보호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2월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학기에 맞춰 단말 라인업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2월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생활가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겨울방학과 신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 혜택도 진행키로 했다.
2월 T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12일에는 도미노피자, 19일에는 롯데시네마, 26일에는 그랜드워커힐서울 등 제휴처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신학기 준비 특별기획전, 파리바게트, 롯데시네마, 빕스 등 제휴처 할인도 2월 3일부터 7일까지 T데이 위크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1월 30일 T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새학기에 초등학생 자녀의 신규 휴대폰을 구매하는 부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가족의 이동통신 이용 부담을 줄여주고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초중고 학생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ZEM과 0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