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년 단기약정의 인터넷 요금제를 선보인다. 장기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이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기본으로 포함된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3종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의 요금은 1년약정 시 월 4만9500원(부가세 포함)이지만 U+Shop 단독 프로모션 요금제로 월 1만8700원 할인이 적용, 월 3만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3년약정 요금인 월 3만3000원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인터넷와이파이기본 기가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1만9800원 저렴한 월 3만7400원,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9900원 할인된 월 2만42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U+Shop 전용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기존 3년약정보다 약정 기간은 짧지만 저렴한 요금*이 최대 강점이다. 외에도 와이파이 공유기 무료, 모뎀임대료(월 2200원) 무료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대학생의 방학, 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 자유로운 일시정지 혜택도 포함됐다. 서비스 일시정지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가능하다.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 대상 3월 31일까지 U+Shop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짧은 약정으로 편리하고 또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