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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방어 솔루션 선보여
기사입력| 2019-11-18 14:19:23
SK브로드밴드가 디도스(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고객 사이트(On-Premise) 내에 장비를 구축,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의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더 빠르고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다. 외부 해커 공격 시, 트래픽을 SK브로드밴드 대용량 디도스 클린존으로 연동 및 우회시켜 방어하는 클라우드 시그널링(Cloud Signaling) 기술을 접목해 장비 용량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규모 디도스 공격(최대 320G)도 무력화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게 SK브로드밴드 측의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에 자사 백본망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서비스'를 포함해 디도스 방어 상품 라인업을 확장, 고객사가 네트워크 환경 및 내부사정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통해 디도스 공격을 치밀하고 실시간으로 방어함으로써 2,3차 사회적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