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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LG전자, 웨일브라우저 모바일 최적화 기술 공동개발 MOU 체결
기사입력| 2019-10-24 16:12:39
네이버가 LG전자와 웨일 브라우저를 LG전자 스마트폰에 최적화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웨일 브라우저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LG전자의 스마트폰에서 웨일 브라우저를 저전력으로도 구동할 수 있는 저전력 브라우징 기술과 신속하고 즉각적인 응답속도 구현이 가능한 프로세스 가속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해진 온라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의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웨일 브라우저는 이번에 출시된 LG V50S 씽큐(ThinQ)와 전작인 LG V50 씽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LG전자와 지난 9월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에서 LG 듀얼 스크린에 UIUser Interface를 최적화한 웨일 브라우저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브라우저는 사용자들이 온라인 공간으로 진입하는 첫 공간인 만큼, 사용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