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10월 5일(토) '맥드라이브 데이'를 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맥드라이브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불고기 버거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맥드라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커피(M) 무료 쿠폰 2장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과 결제, 수령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맥드라이브 데이에는 전국적으로 17만여 대의 차량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드라이브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즐길 수 있어 바쁜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편리함과 신속함을 자랑한다"며, "이번 휴일에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이 맥드라이브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선보이고 28년째 운영하고 있다. 1992년 부산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약 250여 개의 맥드라이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맥도날드 전체 레스토랑의 약 60%에 달하는 비중이며, 국내 외식 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약 11년간 '맥드라이브'의 누적 이용 차량 대수가 2억 대를 돌파하는 등 나날이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맥드라이브 진출입로에 출차 알림 경광등,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등을 설치하고 피크 타임에 안전 요원을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