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KT, 중소 중견 기업 위한 5G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공개
기사입력| 2019-08-26 14:46:36
KT가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2019)에 참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소개한다.
KT에 따르면 ITS2019에서 이노비즈협회 스마트팩토리 의장사인 텔스타홈멜과 협업을 바탕으로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해 동작하는 미래형 스마트 공장,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라이브로 시연한다.
스마트 공장은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이를 저장 관리하는 고성능 서버×저장소가 필요하지만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중소?중견기업들이 스마트 공장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쉽게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KT는 중소기업들이 서버 구축 및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5G 기반 제조 클라우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AI기반 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지능화, 고도화를 돕는 '5G 스마트팩토리 플랫폼'도 함께 소개한다. KT는 전시장에 미니 제조공정을 설치해 5G로 연결된 협동로봇과 머신비전의 데이터가 관제 플랫폼인 팩토리 메이커스(Factory Makers)로 실시간 전송되어 원격 모니터링 및 분석되는 모습을 시연한다.
KT 관계자는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대한민국이 AI 기반 제조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계속 확대 개발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