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의 참가팀을 'U+프로야구' 앱을 통해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모집 마감일은 3월 29일이며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참가팀 토너먼트 조 추첨은 4월 3일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4월 13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 양주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회인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U+모바일tv, SPOTV 채널중계, 스트라이크존 주관으로 기획됐다. 전체 참가팀 중 64개팀을 추첨해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6월 9일 U+모바일tv 앱 및 SPOTV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팀 대회로는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제공된다. 상위 4개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수여한다. 우승팀 시상 외에도 대회 MVP 등 개인별 시상도 운영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첫 사회인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야구가 국민 스포츠임을 실감했다"며 "다양한 사회인 야구팀이 LG유플러스를 통해 고척돔 경기를 경험하고, 생중계 기회까지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