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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킥보드, 제품별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3.8배 차이

기사입력| 2018-10-22 08:04:00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의 관심 증가와 근거리 이동의 편리함으로 인해 개인형 이동수단의 하나인 전동킥보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행거리는 제품별로 최대 3.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동킥보드 6개 브랜드 6종을 대상으로 최고속도, 주행거리, 등판성능, 내구성, 제동성능, 배터리 안전성 등 주요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제품은 나인봇의 ES2(56만8000원), 미니모터스의 스피드웨이미니4(78만원), 삼천리자전거의 BRITZ(75만원), 샤오미의 M365(49만9000원), 에이유테크의 REDWINGMAX(46만9000원), 유로휠의 EUROJACKDUAL(79만8000원)이다.

시험결과 6개 제품 모두 최고속도, 배터리 등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1회 충전 후 주행거리에서는 차이가 컸다.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미니모터스의 스피드웨이 미니4가 65㎞로 6개 제품 중 가장 길었다. 반면 나인봇의 ES2은 17㎞를 기록해 제품 간 주행거리가 최대 3.8배 차이가 났다. 이는 체중 75㎏ 사용자가 최고속도로 평지를 주행하는 조건에서 주행시험기로 측정한 거리이다.

배터리를 방전한 후 충전이 완료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4∼8시간으로 배가량 차이가 났다.

제품 무게는 샤오미(M365), 나인봇(ES2) 제품이 12.3㎏으로 가장 가벼웠고, 미니모터스(스피드웨이 미니4) 제품이 16.6㎏으로 가장 무거웠다.

제품별 주행 최고속도는 21∼25㎞/h 수준으로 안전기준(25㎞/h 이내)에 적합했다.

제동성능에서도 주행속도 16㎞/h에서 브레이크 동작 시 제동거리를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5m 내에 정지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또 미끄러짐 등에 의한 전복은 발생하지 않아 주행안정성에 이상이 없었다.

전기누설과 배터리 안정성 시험에서도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행 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평탄하지 않거나 젖은 노면이 있는 곳은 피해서 주행해야 하며, 브레이크 등의 주요 장치는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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