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방탄소년단 제품 나온다…분더샵 인형 쿠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 선봬
기사입력| 2017-12-19 14:13:45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품이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최초의 편집숍인 '분더샵'은 최근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을 선보였다.
신세계가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준비한 방탄소년단 캐릭터 상품은 인형, 의류, 쿠션, 엽서세트 등 다양하다.
방탄소년단이 1년간 스케치와 디자인 등 제작과정에 참여한 이 콜라보레이션은 캐릭터 상품에 그치지 않고 의류 브랜드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2000년 8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 선을 보인 분더샵은 알렉산더 맥퀸, 드리스반 노튼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와 아이템들을 선보여 왔다.
2016년부터는 브랜딩·디자인·생산까지 도맡은 '분더샵 컬렉션'을 출시하며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그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다. 반스, F.A.M.T 등 스트릿 브랜드와 여러 협업 상품들을 단독으로 판매해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올해 2월 론칭한 스니커즈 전문관인 케이스스터디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케이스스터디'에서는 15일부터 영국의 하이패션 브랜드인 JW 앤더슨과 컨버스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