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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이열치한' 무더위에 색다른 맛·식감 인기

기사입력| 2017-06-21 11:52:00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식품외식업계에서 색다른 맛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새빨간 고추 맛을 비롯해 초록식재료의 매운 맛과 쫀득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시원한 맛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백쉐프의 초밥집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스시노백쉐프는 일반적인 간장소스를 찍어먹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크림으로 만든 생와사비 특제소스로 색다른 매운 맛을 제공하고 있다. 크림소스가 더해지면서 매운 맛을 중화시키고 독특한 풍미를 자아낸다는 평가다, 스시노백쉐프는 이외에도 날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와규불초밥, 와규스테이크 초밥 등 정통일식의 맛과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도록 업그레이드한 초밥을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안 하우스 콘셉트의 돈까스를 제공하는 부엉이돈까스의 볼케이노돈까스는 비주얼 면에서 다른 돈까스와 차별화됐다. 메뉴가 서빙됨과 동시에 돈까스에 불을 붙여 바삭한 맛을 살리고, 매운 소스를 뿌려준다. '건강하게 매운 맛'을 지향하며 한번 먹기 시작하면 땀을 뻘뻘 흘릴 정도여서 매운맛 마니아들로부터 강력 추천받고 있다. 볼케이노돈까스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결정! 맛대맛편에 방송되기도 했다. 부엉이돈까스의 또 다른 여름 이색 맛은 돈까스와 얼음이 결합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보여주는 아이스돈가스다.

여름이 반가운 메뉴 중 하나는 빙수다.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빙수를 판매한다. 빙수의 장점은 시원함이다. 여기에 쫀득함과 건강을 더한 것이 젤라또 아이스크림전문점과 커피전문점을 콜라보한 카페띠아모의 젤빙수다. 얼음빙수가 아닌 젤라또로 만든 빙수다.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 100% 홈메이드 방식이다. 이탈리아의 소아과에서는 식사를 자주 거르는 아이들에게 "젤라또를 많이 먹어라"라고 말할 정도로 건강 음식이다. 젤빙수의 특징은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안에서도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게 녹는다는 점이다. 일반 빙수에서 맛보기 힘든 색다른 맛이다. 종류도 까르보나라, 망고, 치즈베리, 밀크팥, 딸기 등 다양해 입맛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접어들면서 색다른 매운 맛과 시원함을 찾으면서 스테레스를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기존의 맛과 차별화된 독특한 풍미를 제공하는 메뉴에 대한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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