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5일 주요 NIKKOR 렌즈를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I AM 100 MILLI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 렌즈 누적 생산량 1억개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프로모션으로 렌즈 단독 캐시백 이벤트 중 최대 규모다. 캐시백 대상 제품은 최근에 발매한 FX 포맷 망원 줌 렌즈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을 포함해 초광각부터 초망원까지 주요 NIKKOR 정품 렌즈 29종이다.
제품 구입 및 정품 등록, 무상서비스 연장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캐시백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다. 기종에 따라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동일 제품에 대한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3개까지 참여 가능하다. 캐시백 금액은 신청자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누적 생산량 1억개를 돌파한 NIKKOR는 니콘의 대표 렌즈 브랜드로 카메라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성능과 대중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특별히 엄선해 마련한 기회"라고 전했다.
NIKKOR는 1959년 최초의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출시된 'NIKKOR-S Auto 5cm f/2'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어안, 초광각, 초망원, 마이크로, PC 렌즈 등 약 90여종 이상의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