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 임직원 4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공동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배식까지 직접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박카스 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4년부터 신입사원들의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밥퍼나눔운동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