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대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황재규 피죤 마케팅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생활용품기업 피죤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피죤 베이비' 등 2억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상의 편견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하게 엄마로 살아가는 미혼 한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제품은 유아용 섬유유연제 및 액체세제를 포함한 다양한 유아 전용 제품들이다.
피죤 베이비와 유아용 액체세제 '액츠 베이비'는 피부가 여리고 민감한 유아들을 위한 제품으로 유해성분을 빼고 친환경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피죤 베이비는 저자극 항균 성분의 작용으로 세균을 99.9% 억제하며, 액츠 베이비는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황재규 피죤 마케팅 이사는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