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출신이 만든 카카오톡 기반의 가상비서 서비스인 '김실장'이 무료 베타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실장은 개인적인 업무와 개별적인 지시사항을 대신 수행해 주는 쌍방향 업무공유 서비스다. 최적화된 가상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정보검색, 예약업무, 출장지원, 경조사관리, 번역 등 기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비서김실장(kimsj.kr)'을 검색, 추가 후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김실장은 최적의 비서 서비스를 위해 현직비서들과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현직 전문비서 다수가 TF팀으로 활동 중이다.
이준의 대표는 "비서 9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문비서 출신이 준비한 만큼 최고의 비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문비서가 옆에서 챙겨주는 것처럼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의 대표는 기업체 비서실장 출신으로 전문비서 교육기관인 한국팔로워십센터를 운영 중이며, '비서백서'와 '비서처럼 일하라'의 저자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