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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템 선정, 대중성·지속성 등 따져야"

기사입력| 2016-04-27 18:03:43
어떤 아이템이든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몰려야 한다. 대중성을 갖춰야 한다는 얘기다.

윤인철 광주대학교(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커피와 치킨, 분식은 대표적인 선호 아이템"이라며 "최근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 창업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의 '2014 한국골프지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2014년 기준 531만명이다. 2012년 470만명보다 61만명 늘어났다. 최근에는 스크린 골프 영향으로 골프 인구는 더 증가추세다. 이에 따라 골프 레슨과 피팅을 문의하는 이도 증가했다. 여기에 발맞춰 관심받는 브랜드가 수제클럽 전문기업 티디지다. 나의 체형과 구질에 어울리는 수제 골프클럽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티디지는 1998년 드림골프연구소를 설립해 미국 GCA프로페셔널 라이센스 수료와 일본 현지에서 익힌 피팅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입에만 의존하던 골프피팅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제작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티디지는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클럽(YUME 골프) 판매, 진단, 분석 리포트 제공, 유지보수, A/S관리 등 클럽피팅의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디지는 또 골프 피팅 창업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골프피팅 창업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티디지 관계자는 "골프 클럽피팅에 필요한 이론을 정립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골퍼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수리, 맞춤 골프클럽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전수 등 창업을 준비하는 전문 피터 수료생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는 피팅 교육 전문기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카페창업은 포화상태라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가 높으면서 창업 선호도는 높다. 지난해부터는 저가커피전문점이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제는 창업자의 수익성이다. 카페 카스트로폴로스는 생두의 수입에서 로스팅까지 직접 공장과 물류시스템을 운영하며 새로운 형태의 중저가형 카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 카페를 지향하는 만큼 모든 면에서 가격을 내렸다. 샌드위치와 원두 아메리카노를 함께 구매하는 세트메뉴를 3900원에 판매한다. 창업전략도 국민카페다. 때문에 창업 매장도 66㎡(구 20평) 이하를 표방한다. 운영 종업원 수도 2명 이하다. 숍인숍 개념의 테이크아웃 매장도 운영이 가능하다.

치킨 아이템 중 최근 관심을 받는 것은 치밥이다. 치킨과 식사를 결합하면서 실속을 챙기려는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밥 브랜드인 야들리애 플레이트는 치킨과 밥, 샐러드 등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도 7000~8000원으로 삼겹살 가격보다 저렴하다. 야들리애플레이트는 치킨 메뉴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매콤한 서울양념 플레이트를 비롯해 간장 소스 맛이 일품인 대구양념 플레이트, 치킨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야들리애 플레이트, 고소한 허니치즈가 뿌려진 허니치즈 플레이트 등이 있다.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밥도 김치밥, 참치밥, 계란밥 등으로 골라먹을 수 있다.

분식은 소자본으로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제일 먼저 관심받는 아이템이다. 2~3년 전부터는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중 로봇김밥은 '로봇처럼 건강해진다'는 독특한 슬로건으로 건강 김밥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미와 잡곡을 이용한 김밥이 특징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를 듬뿍 넣어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만들었다.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와 채소를 늘린 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로봇김밥은 6월 중국 북경역사내 입점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미국 매장 오픈도 계획중이다. 최봉환 로봇김밥 대표는 "미국 여러 곳에서도 로봇김밥의 프리미엄 메뉴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해외진출 사례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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