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웨어 터보 차퍼.
'해먹족'을 사로잡아라!
바야흐로 '집밥'전성시대, 스스로 요리하고 먹는 '해먹족(해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불황에 가벼워진 지갑도 영향을 끼쳤지만, '취미' 그 이상으로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쿡방, SNS,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에서 퀄리티 높은 요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자 이들 '해먹족'들은 식재료부터 조리도구까지 까다롭게 선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주방용품 업계에서는 취향과 메뉴에 따라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조리 도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타파웨어 터보 차퍼'는 원하는 크기대로 식재료를 다질 수 있다는 점으로 해먹족들 사이에서 인기다. 타파웨어(www.tupperwarebrands.co.kr)가 선보인 '터보 차퍼'는 손잡이를 당기는 횟수에 따라 양념장, 소스 등 식재료를 원하는 크기로 다질 수 있는 스마트한 다지기다. 커버에 있는 손잡이를 당기면 재료를 쉽게 손질할 수 있어 칼질이 서툰 초보 해먹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 손잡이를 12번 당기면 3개의 칼날이 288번 칼질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요리 시간을 단축해 빠르고 편리하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간편하고 소음도 없다.
한편 해먹족들에게 한계란 없다. 빵은 기본, 이제 면도 만들어먹는다. 필립스의 '생생제면기'는 이러한 해먹족들의 '취향저격' 조리 도구다. 일반적인 소면뿐만 아니라 파스타와 자장면을 위한 중면, 칼국수면, 만두피 등 메뉴에 따라 다양한 면의 종류를 원하는 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홈누들 제면기다. 재료만 넣으면 10분 이내로 수타면과 같은 쫄깃한 식감의 홈누들을 만들 수 있고, 국수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힘들게 반죽하고 면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없애 편리하다. 각각의 제면틀에 맞는 세척틀이 있어 간편하고 깔끔하게 세척 가능하며, 제품 아래쪽에는 세척한 제면틀을 넣을 수 있는 서랍이 있어 좁은 주방에서도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이외에 에어프라이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상품군 중 하나.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 테팔의 액티프라이는 버튼만 누르면 소량의 기름으로 튀김에서 볶음까지 원하는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리기다. 제품에는 튀김과 볶음 요리, 구이까지 가능한 3가지 요리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쉽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평소 많이 먹는 볶음밥·멸치볶음 등 일상적인 요리와 반찬류도 만들 수 있어 해먹족들의 데일리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다.
타파웨어 브랜즈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요리를 하는 사람의 성별과 연령이 다양해져 상황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조리도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타파웨어에서도 터보 차퍼를 포함한 멀티 조리 도구 아이템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