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9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서울 마장동 소재) 찾아 이불 및 옷가지를 정리하고 복지관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복지관 내 어르신 및 아이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봄맞이 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의 올해 승진 직원 10명이 29일 서울 성동복지관을 찾아 '봄 맞이 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겨우내 묵었던 찌든 때와 먼지를 개운하게 털어내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정리 등을 도왔다.
또한 승진자들은 바자회 때 후원 받은 의류 물품 분류작업도 실시했다. 의류품들을 계절별, 종류별로 분류하고 비닐로 포장해 옷이 깨끗하게 잘 보관될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정리 후에는 복지관 내 시설정화활동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진형 과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뿌듯하다"며 "승진의 기쁨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