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임의 인민일보 해외판 학습채널 총고문이 계약을 체곌하고 있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의 라정찬 박사는 28일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학습채널 지정기업인 북경지혜연방준비은행투자관리유한공사(북경지혜투자공사)와 화장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 박사는 지난 1월 28일 북경지혜투자공사와 요(尿)줄기세포 1:1 개인 맞춤형 화장품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춘백세'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네이처셀이 제조, 인민일보 관련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내에 독점 출시한다.
합작계약 체결 후 시제품을 제조해 샘플링을 시작했다. 샘플링이 끝나면 오는 5월 이후 중국 여성 경제인 10만명을 비롯한 방송인들의 소변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방법으로 화장품 청춘백세를 출시할 예정이다. 청춘백세는 줄기세포 배양액 100%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농축 앰플의 1:1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다.
올 하반기에는 인민일보를 비롯해 국가광전총국, 디지털 방송연맹 등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고영상을 준비 중이다.
청춘백세 외에도 대중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추가 개발 중이며, 중국 관광객 및 현지 고객과 중국 유학생 7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화장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처셀 대표이사이자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원 원장인 라정찬 박사는 "인민일보 해외판 학습채널 측과 단계별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자체 또는 공동개발해 전세계에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력을 널리 알리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스타 그룹은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학습채널 측을 통해 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