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 유모차가 2016년 S/S 신제품 '이노 어반 노매드'를 출시한다.
유아용품 선진국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79년 역사를 자랑하는 안전한 유모차 무치(mutsy)가 2016년 S/S를 맞이해 신제품 '이보 어반 노매드(evo urban nomad)'를 출시한다.
'이보 어반 노매드'는 기존 이보 유모차의 핸들 손잡이와 안전바 등을 고급스러운 카멜 가죽으로 제작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포인트를 더해 엄마들의 스타일까지 신경쓴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다크그레이, 라이트그레이, 블루더스트 3가지의 시트컬러와 블랙, 실버 2가지의 프레임 컬러를 매치해 고객들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은 14일부터 무치 공식 판매처 디밤비몰(www.dibambi.com)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무치 이보 유모차는 28㎝ 초대형 뒷바퀴를 장착해 크기만큼 튼튼함은 물론 견고한 타이어로 언제 어디서나 안정감 있는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브레이크로 잠금 기능이 간편해 거친 표면이나 내리막길 등 야외활동에서 엄마가 자연스럽게 속도조절을 할 수 있다. 앞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부드러운 핸들링을 구사하고, 앞바퀴 회전 차단 클립 장치가 있어 간편한 조작만으로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흔들림을 최소화한 직선주행이 가능하다. 네 바퀴의 표면적이 넓어 지면으로부터 효과적인 충격 흡수를 도와준다. 바퀴 사이의 간격도 넓어 배수구 위 주행도 가능하다.
사용자 키에 맞게 4단계 핸들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유모차 뒷바퀴에 발을 부딪치는 킥백(Kick-Back)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손잡이를 잡은 보행자와 뒷바퀴의 간격이 약 30㎝를 유지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버튼 하나로 손쉬운 양대면이 가능하고 원터치 폴딩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보관이 용이하다. 시트가 부착된 상태에서도 폴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5점식 안전벨트, 각도 조절 가능한 발 받침대, 서스펜션 기능, 안정감을 주는 저중심 프레임 등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3면을 감싼 넉넉한 사이즈의 바구니에 물건 수납도 용이하고 휴대용 침대 이보 어반 노매드 캐리콧과 호환 가능해 아이가 잠든 상태에서도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무치는 2016 한국 브랜드 선호도 대상(KBPA)에서 유모차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15 영국 스몰리시 디자인 어워드에서 1위에 선정되며 디자인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