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코리아가 새로운 구조의 자동잠금장치 진공단열 텀블러 'JNS'를 출시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대표 야마구치 히토시, www.thermos.kr)가 지난 4일 새로운 구조의 자동 잠금 장치가 탑재된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 'JN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JNS는 기존 제품들이 별도의 자동 열림 방지 장치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뚜껑을 닫음과 동시에 자동으로 잠금(Lock)이 걸리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열 때는 마개 상단에 있는 버튼을 밀면서 누르고 닫을 때는 뚜껑을 닫는 한 번의 동작으로 마개를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잠금 장치가 외부에 있지 않기 때문에 가방 안에 보관했을 때 잠금 장치가 소지품 등에 눌려 열릴 걱정이 없다.
제품은 용량 대비 더욱 가벼워졌다. 기존 써모스 텀블러 군에서 가장 슬림하고 가벼운 'JNI'의 400㎖ 제품의 중량이 190g이지만 이번 JNS는 450㎖ 제품의 중량이 190g으로 용량은 50㎖ 늘었지만 무게는 동일하다. 또한 위생적인 음용구 분리 세척, 450㎖ 기준 따뜻한 물 67도 이상, 차가운 물은 10도 이하를 유지하는 높은 보온력을 자랑한다.
써모스코리아 광고선전팀 김지영 팀장은 "써모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JNS'는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을 더해 더욱 완벽한 휴대용 텀블러에 가까워졌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JNS는 핑크, 블루, 블랙 세 가지 색상에 350㎖, 450㎖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이며, 써모스가 입점된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백화점가 기준 350㎖는 6만7000원, 450㎖는 6만9000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