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항공사 진에어는 23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10일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오픈하고 국내외 24개 노선을 최대 84%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 상반기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은 3월 27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24개 노선(국제선 21개, 국내선 3개)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천~호놀룰루 왕복 총액은 세금포함 40만53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왕복은 10만3700원부터 ▲부산~오사카 왕복 10만7600원부터 ▲인천~세부 왕복 14만8000원부터 ▲인천~괌 왕복 19만96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15만7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내선도 ▲김포~제주 편도를 세금포함 1만9000원부터 ▲부산~제주 편도는 1만3900원부터 ▲청주~제주 편도는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하계 성수기와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되거나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특가 항공권 구매 시에도 일반 항공권 구매 고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 프로모션 기간 중 인천~호놀룰루, 인천~타이베이 노선 항공권을 원하는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역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경매 이벤트는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에 100원 단위로 응모해 응모 금액이 중복되지 않은 단독 입찰 운임 중 최저 운임 응모 고객이 당첨되는 방식이다.
롯데카드 결제 시 10% 캐쉬백(최대 3만5000원 환급)과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 호텔 예약 진행 시 20만원 상당 호텔 디너 이용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