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이 유모차 리안의 프리미엄 디럭스유모차 리안 스핀 로얄을 출시했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이 프리미엄 디럭스유모차 '리안 스핀 로얄(SPIN ROYAL)'을 18일 코엑스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출시했다.
에이원은 지난 2년간 유모차 개발 역량을 집중 개발해 '리안 스핀 로얄'을 선보였다. 신생아부터 15㎏까지 사용할 수 있는 디럭스형 유모차다. 외출 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편의기능을 두루 갖췄으며, 유모차 시트, 차양 등을 통해 원단의 감촉과 안정감, 편안함을 전달하는 색감까지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개발했다.
리안의 대표유모차인 '스핀'이 갖고 있던 '원터치 양대면'과 '요람기능'을 적극 차용해, 편의기능을 높혔다. '양대면'기능은 엄마와 아이가 마주보게 유모차를 전환할 수 있는 디럭스 유모차의 대표 기능이지만, 대부분의 디럭스 유모차는 엄마가 시트를 유모차 차체에서 분리 후 결합해야 사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리안 스핀로얄 유모차는 시트 분리 없이 한 손으로 손쉽게 양대면이 가능해, 엄마 혼자서 외출 시에도 언제든 편리하게 양대면을 사용할 수 있다. 수입 고가유모차에만 별도 액세서리로 추가해야 사용할 수 있었던 요람형 유모차 모드도 시트를 변환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상급 멜란지 원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멜란지 원단은 최근 몽클레어 등 명품의류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원단으로, 2가지 이상의 원사를 섞어 서리가 내린 듯한 느낌이나 엉킨 듯 미묘한 색감을 단일한 색상의 원단보다 따듯한 느낌을 나타 낼 수 있다. 리안 스핀로얄 유모차는 멜란지 컬러가 적용된 '크림슨 오렌지', '시에나 브라운', '미드나잇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안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리안스핀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에 수입고가의 유모차브랜드의 패브릭 느낌을 접목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이번 리안스핀 로얄을 개발했다"며 "리안의 첫 프리미엄유모차 제품인 만큼, 마케팅과 영업의 역량을 집중해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에서도 리안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