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추나베개가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능성 맞춤 베개 브랜드 '자생추나베개'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베개 커버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 컨셉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베개 커버를 제안한 이번 공모전은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별한 참가 조건 없이 진행된 만큼 한달여의 짧은 응모 기간에도 총 35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활용 가능성, 창의성, 브랜드 부합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동 우수상 2팀과 장려상 9팀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라벤더 잎 패턴을 활용해 숙면용품으로써의 이미지를 강조한 이효은님과 '여름과 겨울'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휴양지와 포근한 눈밭 속에서의 편안한 잠을 그린 김소현님이, 장려상에는 권하윤, 이종후, 남영현, 이다혜, 김유나, 최수영, 이예지, 양보람, 박소정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과 장려상 모두에게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우수상 2작은 부상과 함께 2016년 한정판 커버로 출시될 예정이다.
자생추나베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인식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어 더없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길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