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이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론칭한다.
육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대표 이의환)이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런칭한다.
에이원은 2015년 최다판매 기록과 함께 2016년 업그레이드 제품을 파격적으로 가격동결한 '리안(RYAN)'과 신생아부터 주니어 카시트까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조이(Joie)'를 비롯해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뉴나(NUNA)'와 북유럽 소품브랜드 '르 그로베 (le grove)까지 참가해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리안은 주력 유모차인 '스핀LX'와 함께 프리미엄 유모차 '스핀 로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핀 로얄'은 리안의 대표유모차인 '스핀'이 갖고 있던 '원터치 양대면'과 '요람기능'에 편의기능을 높이고, 최상급 멜란지 원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멜란지 원단은 최근 프랑스 명품의류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원단으로, 2가지 이상의 원사를 섞어 따듯한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 리안 스핀로얄은 런칭에 맞춰 20%할인한 64만8000원에 판매하며, 신생아용 카시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리안스핀LX 트레블 세트'는 27%할인한 62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휴대용 유모차 '캐리'와 '퍼니'식탁의자 세트 등 다양한 제품과 풋머프, 이너시트, 캐리콧커버, 바퀴커버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조이(Joie)'는 대표카시트인 '조이 스테이지스'와 '스테이지스LX' 아이소픽스 제품과 함께, 디럭스 유모차 '2016 크롬'과 주니어 카시트 '트릴로 LX'를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디럭스유모차 '2016 크롬'과 주니어 카시트 '트릴로LX'는 지난해 12월, 올 1월 런칭 후 유아용품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초도 판매물량을 완전 판매한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정수량 및 예약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기모델인 '조이 스테이지스'와 아이소픽스 타입인 '스테이지스 LX 아이소픽스' 카시트는 각각 27만원, 40만원에 판매하고, 트릴로LX는 21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신생아카시트, 휴대용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 최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에 입점한 프리미엄 유아 바운서 '리프 커브'를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기 식탁의자 '째즈', 이동식 아기침대 '세나'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북유럽소품브랜드 '르그로베'도 만나볼 수 있다. 르그로베는 프리미엄 베이비 패션브랜드로 엄마아빠를 위한 기저귀 가방을 비롯해 유아가방, 안전벨트가드인형, 유모차 소품, 앞치마 세트, 턱받이 등 다양한 소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원 마케팅 담당자는 "엄마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어느덧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리안, 뉴나, 조이를 베이비페어를 통해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베이비페어에 맞춰 새로운 제품의 런칭과 할인 등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엄마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이베페어 박람회에 맞춰, 에이원베이비 공식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베페어 박람회와 동일한 구성과 가격으로, 전국 어디서나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베페 베이비엑스포'는 리안과 조이, 뉴나를 C170부스에서, 르그로베는 B160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