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농협손보 차기 사장 내정
기사입력| 2016-01-15 15:18:29
농협손해보험 차기 사장에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57)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15일 자회사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농협손해보험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부사장 등을 거쳤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전략총괄부사장으로 15.8%에 불과하던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경제산업1팀>